한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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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 | 채널 IT |

등록일 2013.12.20.

한국 온라인 게임은 1994년 8월부터 PC통신에서 상용화된 두 개의 게임에서 시작한다. ‘쥬라기 공원’과 ‘단군의 땅’이다. 두 개가 같은 날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에 둘 다 국내 최초 온라인게임이라는 동시에 갖게 된다.
‘쥬라기 공원’은 한국 최초의 상용 머드(MUD; Multi-User Dungeon) 게임이다.
머드 게임이란 다수의 사용자들이 가상공간에 모여 즐기는 게임이다.
기존의 게임은 혼자서 하는 게임이었지만 '쥬라기 공원'은 커뮤니티 요소가 포함된 새로운 게임이었다.
마리텔레콤의 '단군의 땅'은 천리안을 통해 서비스 되었다.
4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면서 온라인게임과 사이버 커뮤니티라는 문화를 국내에 정착시키는 역할을 했다. ‘단군의 땅’ 이후 그래픽 기반 머드게임인 넥슨의 '바람의 나라' 등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그래픽 온라인게임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고, 텍스트 형태의 머드게임은 인기가 하락하기 시작한다.
[채널IT(www.channelit.co.kr) IT N 42회]